국제
플레이보이 출신 모델 파멜라 엔더슨, 푸틴에 저녁 제안
입력 2015-07-16 11:14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헐리우드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16일 러시아 국영매체 스푸트니크 등에 따르면 파멜라 앤더슨은 최근 주미 러시아 대사관에 보낸 편지에서 러시아가 바다표범 포획을 금지 시킨 덕분에 캐나다 내 바다표범 가죽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은 러시아 노력에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환경·동물 보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다며 저녁이나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물 보호론자로 알려진 푸틴 총리는 2009년 새끼 바다표범 포획 금지법안에 서명했으며 시베리아 야생 호랑이 보호에도 관심을 표명해왔다.
파멜라 앤더슨은 지난 2009년 동물 보호 단체 에 약 484만 달러(약 55억원)를 기부한 바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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