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한국 사람들 중 그림을 좋아한다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고흐를 좋아하기에, 그의 삶, 예술세계, 미술관에 대해 간접적으로 접하는 기회가 많았을 것이다. 때문에 작품을 연출할 때, 일반인들이 아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담으려 했다. 객관화 할 수 있는 자료를 모으는 데 힘을 기울였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은 작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을 보면 반고흐에 관해 떠돌던 설이나,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 등을 상상 속에서 꺼내볼 수 있다. 때문에 작품을 보고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 아트를 즐긴다면 더 없이 재밌을 것이다.
간접적만 알았던 반 고흐를 눈앞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은 작품을 위해 방송 프로그램이나, 그가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에 관한 논물 등을 토대로 조사했고, 그림 보다 고흐의 삶에 다루자했다.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해서, 그의 그림에서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센트 반 고흐의 영상 기법도 덧붙였다. 그는 ‘감자먹는 사람들은 관절 방향이 각각의 방향으로 오려서, 움직임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X축, Y축 뿐 아니라 Z축도 만들어 사람의 움직임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3d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빈센트 반 고흐는 횅할 수 있는 바닥도 밀밭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흰색 캔버스 같은 배경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또는 그의 방, 아버지의 집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었다. 특히 영상은 고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인 듯 자유롭게 넘실거리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해 생생함을 더했다.
미국에 팀버튼. 일본에 지브리, 한국은 ‘허영만”
그의 전시회는 만화책들부터, 그의 손가락 지문을 설치미술로 나타낸 것부터, 만화 속 캐릭터를 3D로 나타내는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만화 속 작은 컷을 확대한 모습은 그가 얼마나 세밀한 그림을 그렸는지에 대해 새삼 놀라게 하고, 취재 노트를 보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을지 감탄하게 만든다.
영화 ‘타짜 ‘미스터고 ‘비트 등의 장면과 만화를 대조한 곳,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 입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섹션, 그의 일상이 담긴 영상 등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촘촘하게 짜여 있다. 특히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허영만 전의 홍보 담당자는 외국 작품도 아니고, 우리 것이지 않은가”라며 만화의 의미보다 ‘허영만의 만화라는 느낌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허영만 전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주말에는 50%정도가 가족 관람이다.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시회”라고 덧붙였다.
연극 ‘레드의 관계자는 연극을 보고 전시회를 본 분들은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며 두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많은 분들이 즐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은 작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을 보면 반고흐에 관해 떠돌던 설이나,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 등을 상상 속에서 꺼내볼 수 있다. 때문에 작품을 보고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 아트를 즐긴다면 더 없이 재밌을 것이다.
간접적만 알았던 반 고흐를 눈앞에”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은 작품을 위해 방송 프로그램이나, 그가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에 관한 논물 등을 토대로 조사했고, 그림 보다 고흐의 삶에 다루자했다. 그의 눈에 비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해서, 그의 그림에서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센트 반 고흐의 영상 기법도 덧붙였다. 그는 ‘감자먹는 사람들은 관절 방향이 각각의 방향으로 오려서, 움직임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X축, Y축 뿐 아니라 Z축도 만들어 사람의 움직임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3d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덕분에 ‘빈센트 반 고흐는 횅할 수 있는 바닥도 밀밭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흰색 캔버스 같은 배경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또는 그의 방, 아버지의 집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될 수 있었다. 특히 영상은 고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인 듯 자유롭게 넘실거리기도 하고 움직이기도 해 생생함을 더했다.
미국에 팀버튼. 일본에 지브리, 한국은 ‘허영만”
사진=허영만 전
허영만 전은 그의 40년 역사가 담겨 있는 전시회다. 데뷔작부터 현재까지의 215작품이 마치 박물관처럼 배치 돼 있다. 80년대에는 스포츠, 90년대에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2000년대에는 다큐멘터리 등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만화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그의 전시회는 만화책들부터, 그의 손가락 지문을 설치미술로 나타낸 것부터, 만화 속 캐릭터를 3D로 나타내는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만화 속 작은 컷을 확대한 모습은 그가 얼마나 세밀한 그림을 그렸는지에 대해 새삼 놀라게 하고, 취재 노트를 보면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을지 감탄하게 만든다.
영화 ‘타짜 ‘미스터고 ‘비트 등의 장면과 만화를 대조한 곳, ‘날아라 슈퍼보드의 사오정 입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섹션, 그의 일상이 담긴 영상 등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촘촘하게 짜여 있다. 특히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허영만 전의 홍보 담당자는 외국 작품도 아니고, 우리 것이지 않은가”라며 만화의 의미보다 ‘허영만의 만화라는 느낌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허영만 전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주말에는 50%정도가 가족 관람이다.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시회”라고 덧붙였다.
연극 ‘레드의 관계자는 연극을 보고 전시회를 본 분들은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며 두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많은 분들이 즐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