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최정(28)이 살아나고 있다. 최정이 SK 와이번스의 중심에서 활약을 해주자 팀이 살아나고 있다.
SK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41승39패1무 승률 5할1푼3리로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삼성과는 6경기 차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정은 8회와 11회 김진성, 임창민에게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2개의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장종훈 양준혁 박경완 이만수 마해영 장성호 이승엽 김태균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0년 연속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SK 선수는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
최정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할8푼1리 4홈런 7타점을 마크 중이다. 장타율은 9할5푼2리.
최정다운 스윙을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자신감 있는 풀스윙은 최정의 타구를 멀리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
SK는 지난 11월 FA 자격을 얻은 최정과 4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 11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고 대우였다. SK는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과 2007년, 2008년, 2010년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공헌한 점을 높게 샀다.
하지만 역대 최고 대우는 선수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의식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최정은 시즌 초반 고전했다.
몸마저 완벽하지 않았다. 어깨 통증으로 5월27일 엔트리에서 빠진 최정은 6월22일 복귀를 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터진 최정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41승39패1무 승률 5할1푼3리로 6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삼성과는 6경기 차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최정은 8회와 11회 김진성, 임창민에게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2개의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장종훈 양준혁 박경완 이만수 마해영 장성호 이승엽 김태균에 이어 역대 9번째로 10년 연속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SK 선수는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
최정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타율 3할8푼1리 4홈런 7타점을 마크 중이다. 장타율은 9할5푼2리.
최정다운 스윙을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자신감 있는 풀스윙은 최정의 타구를 멀리 나아가게 만들고 있다.
SK는 지난 11월 FA 자격을 얻은 최정과 4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 11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고 대우였다. SK는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과 2007년, 2008년, 2010년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공헌한 점을 높게 샀다.
하지만 역대 최고 대우는 선수에게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의식이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최정은 시즌 초반 고전했다.
몸마저 완벽하지 않았다. 어깨 통증으로 5월27일 엔트리에서 빠진 최정은 6월22일 복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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