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시' 이순영, 대한민국 발칵 뒤집은 어린시인 모습은?…'귀엽다~'

'잔혹동시' 이순영, 대한민국 발칵 뒤집은 어린시인 모습은?…'귀엽다~'

SBS '영재발굴단'에 잔혹동시로 눈길을 모았던 초등학생 이순영 양이 출연했습니다.

15일 '영재발굴단'에서는 잔혹 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어린 시인' 순영 양의 일상이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순영양은 자신이 쓴 동시를 묶은 동시집 '솔로 강아지'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 '학원 가기 싫은 날' 속 잔인한 표현이 문제가 됐고, 결국 동시집을 출간한 출판사 측은 책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순영양은 '학원가기 싫은날'을 쓴 이유에 대해 "학원가기 싫었던 날이 딱 하루 있었는데 피곤한데 영어도서관 가야돼서 썼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학원이 몇 개였느냐"는 질문에 순영 양은 "세 개 안넘는다. 그날은 딱 한 개였고 가기 싫어서 쓴 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