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무더위 계속…모레 태풍 '낭카' 영향
입력 2015-07-15 20:35  | 수정 2015-07-15 21:40
<1>경기동부와 강원 영서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3.9도, 정읍도 33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더 무더웠는데요. 내일 덥겠지만, 오늘보다는 더위가 조금 덜하겠습니다.

<비>오늘 밤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5에서 40 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충청과 남부 내륙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밤까지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고요.

<중부>내일 중부지방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남해안에서는 밤부터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만큼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태풍>한편, 태풍 낭카는 내일 밤 일본 내륙에 상륙한 후 모레 늦은 오후 동해 남부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따라서 내일 오전 제주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지겠고, 물결도 점차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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