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노총, 2차 총파업 돌입
입력 2015-07-15 16:18 

민주노총이 15일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오후 3시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2차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울산지역 민주노총 산하 99개 사업장 중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4곳이 이날 4∼8시간가량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사업장은 버스 제조업체나 자동차 협력업체 등으로 대부분 업무시간을 조정하거나 업무를 분담해 생산차질은 미미했다고 울산지청은 설명했다.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 노조는 간부들만 참여했고,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 역시 참여 가능 인원만 동참했다.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총파업 대회에는 총 600명(경찰 추산)의 조합원이 모여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 등을 주장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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