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스만 탈옥 조작 의혹 "땅굴은 눈속임"
입력 2015-07-15 14:57 
멕시코 마약조직의 두목 구스만의 땅굴 탈옥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한 요원은 멕시코가 정부가 또 다른 마약 대부 킨테로를 석방한 뒤 미국 정부가 항의하자, 구스만과 거래를 해 붙잡았다가 다시 풀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요원은 구스만이 고향인 시날로아 주의 요새에서 가족, 동료 등과 태연하게 축하 파티를 벌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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