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택시’ 신주아, “남편 맘 급해 샴페인 뚜껑으로 프러포즈…”
입력 2015-07-15 14:51  | 수정 2015-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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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신주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재벌 2세 남편과 살고 있는 대저택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아는 태국에 한 번 오면 일주일 정도 머물렀는데 내가 다음날 서울로 떠나야 하니 남편이 급한 마음에 샴페인 뚜껑으로 반지를 만들어 프러포즈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주아는 이어 호텔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했는데 그게 만난 지 5개월 만이었다”며 부모님께 처음에 남편에 대해 슬쩍 이야기 했다. 남편이 나온 태국 잡지를 보면서 엄마에게 ‘이 사람 어때?라고 슬쩍 물어봤다. 또 ‘만약 내가 태국 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으니 ‘미친X 헛소리 하고 있네라고 하더라. 엄마가 직설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주아는 남자가 남자를 안다고 남편이 3주에 한 번씩 한국에 오니까 아빠가 보기에 신기했나보다. 그래서 한 번 만나나보자고 하시더라”며 남편의 지극정성을 자랑했다.
신주아는 지난해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이자 재벌 2세로 알려진 사라웃 라나쿤과 결혼했다.
신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주아, 멋있네요” 신주아, 행복하세요” 신주아,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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