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사도’ 9월 개봉…‘아버지와 아들의 비극’
입력 2015-07-15 11:48  | 수정 2015-07-16 12:08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 ‘사도가 오는 9월 개봉한다.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지난 14일 이같이 밝히며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들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비정한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세자 사도(유아인 분)의 강렬한 대립이 그려졌다.
또 포스터에는 ‘아버지와 아들, 비극이 시작되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얀 상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흔들림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도와 붉고 화려한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군주 영조의 모습이 담겼다.

‘사도는 영화 ‘왕의 남자(2005)와 ‘타짜-신의손(2014) 등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강호와 유아인을 비롯해 배우 문근영, 김해숙 등이 출연한다.
사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도, 9월 개봉하는구나” 사도, 개봉하면 봐야지” 사도, 송강호와 유아인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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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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