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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소개팅 여성에 “한번만 더 만나자”…진심어린 고백
입력 2015-07-15 11:07 
심형탁/사진=썸남썸녀
심형탁, 소개팅 여성에 한번만 더 만나자”…진심어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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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반인 여성 이보영 씨에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심형탁이 앞서 소개팅을 했던 일반인 여성 이보영 씨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은 이보영 씨와 카페에서 간단한 데이트를 즐긴 후 차를 타고 이보영 씨의 자택 근방에 위치한 공원으로 이동했다. 이어 심형탁은 직접 포장한 향수를 꺼냈고 이 씨는 정말 직접 하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이 씨에게 직접 향수를 뿌려줬고 이 씨는 나 좀 사랑스러웠냐”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또 심형탁은 그간의 추억을 담아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으며 이 씨에게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마침내 그는 이제 말할 때가 된 것 같다. 내가 마음에 든다면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한다. 허락해주시겠냐”고 마무리 지었다.

심형탁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은 이 씨는 오늘 집에서 나오면서 생각을 많이 했다. 형탁 씨 만나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까. 그때까지도 내 마음을 갈피를 못 잡겠더라. 만나면 화기애애하고 즐겁고, 분명 형탁 씨는 좋은 사람 같고. 그런데 많이 바쁘셨다”고 말을 꺼냈다.

한편 심형탁은 스튜디오 촬영중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보영 씨 얼굴만 떠오른다. 한 번만 더 만나자”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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