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기술문의에 카카오톡까지 감청…"왜 그랬나?"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밝혀졌습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국정원은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인정했지만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밝혀졌습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국정원은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인정했지만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