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명왕성 초근접 촬영, 연구진 “군침이 흐를 정도로 놀랄 만한 것” 사진 보니 ‘헉!’
입력 2015-07-15 07:58 
명왕성 / 사진= MBN
명왕성 초근접 촬영, 연구진 군침이 흐를 정도로 놀랄 만한 것” 사진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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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인류 역사상 초근접

명왕성 초근접 촬영, 연구진 군침이 흐를 정도로 놀랄 만한 것” 사진 보니 ‘헉!

뉴호라이즌스호가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운 거리서 명왕성을 촬영했다.

지난 14일 오후 8시50분경 9년 전에 지구를 출발한 피아노 크기의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태양계의 끝인 명왕성을 스쳐 지나갔다.

1초에 14km씩, 9년 6개월간 56억km를 날아간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는 인류 역사상 명왕성과 가장 가깝게 접근했다.



1만 2천500km, 서울에서 뉴욕만큼 가까워지는 것으로, 광대한 우주의 크기를 감안하면 종이 한 장 두께만큼 스치듯 지나가는 셈이다.

연구를 주도하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과학자 앨런 스턴은 최근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사진들은 군침이 흐를 정도로 놀랄 만한 것”이라며 최고의 근접사진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뉴호라이즌스는 명왕성에 가장 근접한 이후에는 명왕성과 카론 사이를 비행하고 있다. 해당 위성은 명왕성을 지나친 뒤 카이퍼 벨트를 계속 탐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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