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큰 폭 하락
입력 2007-08-06 14:17  | 수정 2007-08-06 14:17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주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4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등 외국인이 16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48포인트 내린 1848.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흥공장이 생산재개 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 하락하고 있고,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포스코와 한국전력,국민은행,신
한지주,우리금융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있고, 현대중공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08포인트 내린 793.78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서울반도체,태웅,키움증권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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