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무더위 절정…태풍 '낭카' 북상중
입력 2015-07-14 20:35  | 수정 2015-07-14 21:00
<1>태풍이 물러가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오늘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1.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더 더워집니다. 서울의 경우 33도, 광주 32도가 예상되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비>기온이 이처럼 오르면서 대기는 더욱 불안정해지겠습니다. 내일 충청과 남부 내륙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서해안과 남해안, 남부 내륙에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속초의 한 낮 기온 25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태풍>한편,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부근 해상에 위치한 11호 태풍 낭카는 주 후반쯤 동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간>이 태풍의 영향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영동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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