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물어…진실은 무엇?
입력 2015-07-14 17:00 
국정원 추정 5163부대/사진=MBN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물어…진실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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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추정 5163부대, 이탈리아 해킹 업체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개발 진전 상황 물어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물어…진실은 무엇?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기술 물어…빠른 일처리 촉구”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육군 5163 부대라는 곳에서 이탈리아 해킹 업체인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개발 진전 상황을 물었다는 문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출된 해킹팀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27일 해킹팀 직원들 사이에 오간 ‘출장 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메일에는 해킹팀 직원 2명이 지난해 3월 24일 ‘SKA(South Korea Mrmy)를 만난 뒤 한국 측 요구사항 등 면담 내용을 정리해 다른 직원들과 공유한 정황이 들어있다.

해킹팀 고객의 명칭은 ‘육군 5163부대로 되어있다. 그러나 ‘5163 부대는 국가정보원이 대회활동을 할 경우 사용하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 이 고객이 국정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부자료에 따르면 SKA는 이미 요청했던, 자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에 대한 진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고 돼 있다.

또 우리 연구개발팀에 카카오톡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며 빠른 일처리를 촉구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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