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걸그룹 바바, 다문화예술대상 신인상·사회공헌상
입력 2015-07-14 16: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바바가 오는 8월 1일 부산 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다문화예술대상과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연예 부문 신인상과 사회공헌상을 각각 받는다.
바바는 그간 사정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위해 봉사 활동 및 재능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이 확정된 바바 멤버들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걸그룹 바바를 비롯해 가수 헤라, 박효빈, 강문경, 설운도, 허참, 박일준, 권성희, 등이 참석한다.
바바는 군(軍) 콘셉트를 내세운 걸그룹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각 멤버에게 계급을 부여했다. 푸름(병장) 다율(일병) 소미(병장) 서애(상병) 효아(이병) 별이(상병) 식이다. 이들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최근 데뷔했다.
국군 장병들에게 벌써 인기다. 신예 걸그룹임에도 국방부 승인 각 부대 생활관에 비치하는 '플래툰'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또한 탤런트 예술단에서 제작하는 가요뮤지컬 '전우'에도 출연해 전국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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