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태풍 11호 낭카, 폭염인 가운데 서서히 북상 중…현재 위치 어디쯤?
입력 2015-07-14 16:13 
태풍 11호 낭카/사진=MBN
태풍 11호 낭카, 폭염인 가운데 서서히 북상 중…현재 위치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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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낭카, 주말쯤 한반도에 간접적 영향 예상

태풍 11호 낭카, 폭염인 가운데 서서히 북상 중…현재 위치 어디쯤?

제 11호 태풍 낭카가 서서히 북상 중이다.

제11호 태풍 낭카가 이번 주말쯤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14일)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후에는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군평지·횡성군·춘천시·화천군·원주시·영월군, 경기도 여주시·성남시·가평군·양평군·이천시·하남시·남양주시·구리시·의정부시·포천시·연천군·동두천시·과천시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말인 18일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17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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