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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용 `블로킹 앞에 두고 송곳 스파이크` [MK포토]
입력 2015-07-14 15:06 
[매경닷컴 MK스포츠(청주)=김영구 기자]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 삼성화재와 한국전력 경기에서 한국전력 주상용이 상대 블로킹 벽을 앞에 두고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배구연맹(KOVO)컵은 오는 19일까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9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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