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서 `聖戰` 외친 테러용의자 현장 사살
입력 2015-07-14 14:10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흉기를 휘드르고 성전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저항한 테러용의자 일당 중 일부가 현장에서 사살되고 나머지는 체포됐다.
선양시 경찰은 4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범행을 모의하는 장소로 파악된 한 아파트에 약 200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3명은 사살되고 1명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1명은 28세 여성으로, 경찰의 총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6월12일 벌어졌고, 지난 한달간 16명이 해당사건과 관련돼 체포됐다는 것 이외의 사항은 밝히지 않고 있다.한편 신장지구 관계자는 지난 5월 1년동안 181개의 테러조직을 소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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