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균 “‘퇴마;무녀굴’서 고학력 役, 대사 외우는 데 어려웠다”
입력 2015-07-14 12:06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퇴마; 무녀굴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 김휘 감독이 자리한 가운데 영화 ‘퇴마; 무녀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성균은 내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고학력이다. 깡패 살인범만 하다가 가방끈이 끈 의사, 교수 역을 맡게 됐다. 감독님에게 무궁한 감사를 드린다”며 예전에는 대사가 간략하고 욕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고급 단어가 나오면서 대사가 길어져 대사 외우는 데 어려웠다”고 고학력 인물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성균은 멋있어졌다는 말에 기분 탓일 것”이라고 답하고 웃더니 맡지 않았단 캐릭터고 주연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떨리고 많이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칠하던 중 그의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