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창립 50주년 맞은 농심, ‘추억 담은’ 신라면·새우깡 선보인다
입력 2015-07-14 10:09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추억을 담은 ‘색다른 신라면과 새우깡 등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다음달 30일까지 창립 50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라면, 안성탕면, 너구리, 짜파게티, 짜왕, 새우깡, 양파링 등 7개 제품과 관련한 ‘나의 농심 스토리를 이달 말까지 모아 제품 포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공모는 150자 이내로 작성할 수 있으며 제품별로 2개씩 선정된 이야기는 오는 9월 총 14종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농심은 또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동안 ‘해피투게더 이벤트를 열고 평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던 지인에 대한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편지와 농심 제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매일 50명씩 총 15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부터 짜왕까지 소비자는 농심의 제품을 먹으며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다”며 소비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되새기는 것이야말로 농심이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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