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무더위…태풍 '낭카' 북상

<1>내일은 맑은 하늘과 함께 더위가 찾아옵니다. 태풍 찬홈은 오늘 새벽 북한 내륙에서 소멸했습니다. 밤까지 간간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24도, 경북 경산은 29도 선이었는데 내일은 서울 32도, 경산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태풍>태풍 찬홈은 갔지만, 더 강력한 제 11호 태풍 낭카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먼 해상에서 북상중입니다. 태풍은 일본을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이더>강원 영서 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강원과 충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 기온 3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일 가끔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주간>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