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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니버시아드 축구, 이탈리아 꺾고 금메달 목에 걸까
입력 2015-07-13 19: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1997년 이후 18년만의 결승전이다.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나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1991년 영국 셰필드 대회 이후 2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다.
한국은 1991년 대회 우승 이후 1993년 미국 버펄로, 1995년 일본 후쿠오카, 1997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대회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

특히 1997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연장 후반 2분 골든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정원진이 이탈리아 격파의 선봉으로 나선다.
대한민국이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축구가 이탈리아를 꺾고 24년 만에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축구팬들은 광주유니버시아드 축구, 응원해야지!” 광주유니버시아드 축구, 치맥과 함께 응원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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