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쇼미더머니4` 랩 가사 논란, 송민호 공식 사과 "창피하고 부끄럽다"(전문)
입력 2015-07-13 19:01  | 수정 2015-07-13 19: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쇼미더머니4에서 랩 가사 논란에 휩싸인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13일 송민호는 위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민호,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음악해주세요” 송민호, 앞으로 더 신중한 가사와 음악으로 만회하길...” 송민호, 사과해도 뭐라고 하고 안해도 뭐라고 하고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민호 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위너의 송민호입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 경쟁프로그램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