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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김구회 “남북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북한 배우들 초청할 것”
입력 2015-07-13 17:4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성현 기자] ‘대종상영화제 김구회 조직위원장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김구회 조직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시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진행된 제52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대종상영화제가 국민들의 부응에 보답하지 못한 것을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새롭게 탈바꿈 할 것”이라며 요즘 남북관계가 상당히 경직되고 있는데 어떤 정치인, 기업인도 이를 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인들이 전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북한에 있는 배우들을 이번주 냉에 통일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초청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으로,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올해 52회를 맞이한다. 한편 제52회 대종상영화제 2차 기자회견은 오는 9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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