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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앞둔 김장훈, 응급실行…박원순 시장 “빨리 일어나시길” 병문안
입력 2015-07-13 16:33 
사진=페이스북
[MBN스타 여수정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김장훈이 링거투혼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병문안을 갔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간만에 링거투혼 기분은 좋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지금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이구요, 오늘 재개원 했는데 제가 첫 환자네요? 너무 걱정하실 건 아니고. 요즘 제가 한달 가까이 전통시장 살리기 전국투어 장터콘서트를 다니고 있잖아요? 그제 순창, 어제 송탄공연을 다녀왔는데 비도 좀 맞았고 오늘까지 뮤직비디오 심의를 넘겨야 해서 수정 보느라 밤을 샜더니 거의 실신 지경이라 응급실로 실려왔죠”라며 병원에다 5시간 내로 건강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라고 전통시장 살리기 전국투어로 시간을 보낸 근황을 알렸다.

또한 김장훈은 오늘은 대구대명시장 장터콘서트도 있고 펑크나면 큰일나죠. 얼마전에 거의 기절해서 아는 동생이 하는 좋은 행사를 펑크내서 의절 당했어요. 환자가 아직 한분도 안 계시네요? 재개원했으면 이젠 믿어도 되지 않나 생각되고요 ,아픈데 있으면 치료받고 건강하게들 살아야죠”라며 365열린의원에 이어 강동경희대병원까지 메르스재개원의원들도. 어쩌다보니 계속 오게 되네요 임상실험홍보대사도 아니고. 의료진들 정말 너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 보고 울려고 하시던데. 강동지역도 피해 많이 봤습니다. 이제 정상화 되야죠”라며 응급실 링거 투혼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사태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도 잘 나왔다고 언급한 김장훈은 기력 찾아서 이따가 대구대명시장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로 마무리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링거가 눈에 들어온다. 특히 박원순 시장이 김장훈을 응원 차 방문한 사진과 빨리 일어나시길”이라는 메시지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5일 정오 신곡 ‘왓 알 유(What are you)를 공개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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