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장외주식시황] 다이노나, 속개 판정으로 인한 급락세 이어져
입력 2015-07-13 16:25 
코스피 지수가 그리스와 중국의 우려가 완화되자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고 개인의 순매수에 사흘 만에 상승했다. 코스피는 2,061.52p(▲30.35, +1.49%)를 코스닥은 749.46p(▲18.74, +2.56%)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4만2350원(▲850, +2.05%)으로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15일 공모청약 예정인 해양 바이오 제약회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10만3500원(▲1000, +0.98%)으로 반등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4만4250원(▲750, +0.52%)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치료용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9250원(▼4200, -12.56%)으로 속개 판정으로 인한 급락세가 이어졌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6만5000원(▲15000, +1.43%)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5만8500원(▼1000, -1.68%)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15만원(▲7000, +4.90%)으로 반등했고,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3만1750원(▲750, +2.42%)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2750원(▼1750, -7.14%)으로 급락했고, 바이오 신약 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7900원(▼200, -2.47%)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도매업체 잇츠스킨이 28만7500원(▼32500, -10.16%)으로 전날 급등 분을 고스란히 반납했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16만6000원(▼4000, -2.35%)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생리활성 소재 전문업체 바이오제닉스는 1만850원(▲100, +0.9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반도체시스템 통합솔루션 업체 태진인포텍이 2850원(▼250, -8.06%)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으나,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5600원(▲350, +6.67%)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2만5000원(▲500, +2.04%)으로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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