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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삼계탕? 한여름 지친 체력 보충에 `안성맞춤`
입력 2015-07-13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오늘(13일)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삼복이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킨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날로 알려진 하지 이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해 이를 삼경일 혹은 삼복이라고 일컫는다.
전통적으로 복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삼계탕'이다.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뜨거운 음식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데워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추고자 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더위를 잊기 위해 냉면,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찬 음식을 자주 먹으면 속이 차가워지고 소화기능 및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속을 따듯하게 해줘서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높은 동시에 지방은 적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대추, 마늘 등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한여름 지친 체력을 보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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