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천기누설] 스태미나 강화에 최고? 복분자 효능 살펴보니…'대박'
입력 2015-07-13 10:42 
사진=MBN


12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복분자에 대해 소개됐습니다.

복분자는 뒤집힐 복, 요강 분, 아들 자를 쓰는 단어로, 남자가 먹으면 소변 줄기로 요강이 엎어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복분자는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토종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복분자에 대해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으며 간과 신장을 보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경희 한의사는 "복분자의 보간신 기능은 바로 정혈을 보하는 기능과 연결이 되는데요. 정혈을 보하게 되면 전반적인 생식기능계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면역기계 그리고 스태미나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복분자의 효능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순히 남성 정력 강화제뿐만 아니라 신양을 보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서도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그리고 불임에도 요약으로 쓰여 왔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복분자에는 비타민B, 비타민C와 폴리페놀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사진=MBN


이 때문에 노화를 억제하고 항암, 항염, 항당뇨 등의 작용이 뛰어나며 면역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지닌 복분자는 일 년에 딱 보름에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복분자가 제일 많이 익어서 영양도 최고로 많은 기간이 보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복분자는 알이 굵고 탱글탱글 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 굵기도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그 정도가 좋고 그리고 알이 떨어지지 않고 요강처럼 동그란 상태여야만 합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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