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면세점 탈락 3인방, 동반 급락
입력 2015-07-13 10:31 

현대백화점, 신세계, SK네트웍스 등 면세점 선정에서 탈락한 회사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1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4500원(3.23%) 하락한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세계는 9.64%, SK네트웍스는 8.35% 급락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뛰어들었다가 고배를 마신 곳이다. 면세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 급등했다가 실망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10일 관세청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와 HDC신라면세점, 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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