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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윤석영 QPR 전지훈련 제외…런던 잔류
입력 2015-07-13 09:48  | 수정 2015-07-13 10:02
윤석영(13번)이 맨시티와의 2014-15 EPL 원정경기에서 제임스 밀너(왼쪽)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5·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소속팀의 전지훈련에서 빠진다.
QPR은 13일 오전 6시 41분(이하 한국시각) 윤석영의 불참을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윤석영이 전지훈련에 참가할 할 수 없음을 알린다”면서 해당 선수는 금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 때문에 클럽 연고지 런던에 남아 치료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위로 2부리그 강등의 시련을 맞이한 QPR은 지난 9일부터 이탈리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윤석영은 10일 공개된 24인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부상으로 제외되는 불운을 겪었다.
QPR이 윤석영의 이탈리아 전지훈련 제외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QPR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QPR은 15일 AS 모나코, 17일 이티하드 FC와 이탈리아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2014-15시즌 모나코는 프랑스 1부리그 3위, 이티하드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4위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2013년 1월 30일 QPR에 입단했다. 클럽 통산 34경기 1골 1도움. 경기당 70.0분을 소화했다. 현재 계약은 2016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국가대표로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했으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에는 동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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