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억류된 한국인 인질 중 여성인질 2명이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자신들을 하루 빨리 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현주씨로 추정되는 한 인질은 어제(5일) 낮 통화를 통해 "탈레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탈레반이 우리를 죽이겠다고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여성 인질은 4일 밤 울먹이는 목소리로 "인질 2명이 매우 아프다. 우리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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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씨로 추정되는 한 인질은 어제(5일) 낮 통화를 통해 "탈레반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탈레반이 우리를 죽이겠다고 위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원을 알 수 없는 다른 여성 인질은 4일 밤 울먹이는 목소리로 "인질 2명이 매우 아프다. 우리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한 뒤 전화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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