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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최고기구도 인질석방 촉구
입력 2007-08-05 22:57  | 수정 2007-08-05 22:57
팔레스타인 최고이슬람샤리야위원회 타이시르 타미미 의장이 한국인들을 납치한 아프가니스탄의 극단주의 세력에 대해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타미미는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서를 통해 이슬람의 이름으로 한국인 인질 살해를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면서 그런 행위는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타미미는 또 협상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국이나 그 인질들은 탈레반이 요구하는 죄수 석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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