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42)이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신은경은 12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최근 인간 신은경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열애 사실에 대해 최초 고백했다.
신은경은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다. 마음을 연 건 최근"이라며 "김 씨 성의 일반인이고, 나이 차이는 잘 어울리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영상편지를 통해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하게 돼 미안하다. 내가 비난은 받아들이겠지만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 사랑한다"며 울먹였다.
신은경의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방송이 나간 뒤 "신은경의 열애 사실은 알고 있었다"면서도 "상대방이 누구인지, 열애 기간이 어느 정도인지는 전혀 모른다"고 전했다.
신은경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은경 열애, 재혼하나" "신은경 열애, 남자 궁금하다" "신은경 열애, 예쁜 연애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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