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휴가철 분양 시장…전국 12곳 6108가구 청약
입력 2015-07-12 16:2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이번 주 분양시장은 지난 주 보다 공급 물량이 줄었다. 부동산써브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전국 12곳에서 총 1608가구가 청약 접수에 들어가고 견본주택은 총 5곳이 문을 연다.
오는 15일에는 대림건설이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 40-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사하2차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지상 2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94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로 봉화산이 있고, 앞으로는 감천만이 펼쳐져 경관이 좋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고, 구평초·대동중·대동고가 근처에 있다.
같은 날 세종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짓는 ‘구미 확장단지 골드클래스의 청약 1순위 접수에 들어간다. 지하 2~지상 21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84㎡형 총 89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도서관과 근린공원이 가깝다.
오는 17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5블록에 짓는 ‘문정 아이파크오피스텔을 비롯해 대우건설의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신안의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등 총 5곳의 견본주택·오피스텔이 분을 연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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