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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박상철, 장년부 달리기 금메달…‘반전’
입력 2015-07-12 10:58 
사진=드림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드림팀에 출연한 가수 박상철이 예상을 깨고 장년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이하 ‘드림팀)에서는 트로트, 록, 댄스, 발라드 4개의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 20인이 육상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 팀에는 박상철, 장민호, 박구윤, 신유, 김혜연이, 록 팀에는 시나위 김바다, 박완규, 야다 전인혁, 루나플라이 샘카터, 영지가, 발라드 팀에는 조장혁, 일락, 모세, 황치열, 알리가, 댄스 팀에는 소방차 김태형, 구피 이승광, 빅스타 필독, 매드타운 조타, 타히티 지수가 참여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 앞서 이창명은 장년부, 청년부, 여성부로 나뉘어 육상 경기를 진행했다. 장년부에는 박상철, 김바다, 조장혁, 김태형이 출전했다. 박완규는 이를 보고 발라드팀과 트로트팀은 뛰어갈 준비 해라”고 말하며 박상철과 조장혁을 걱정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박상철은 스타트를 잘 끊어 다른 이들과 격차를 벌렸다. 마침내 1위로 골인한 박상철은 자신이 없었는데 스타트가 정말 좋았다”고 금메달 비결을 말하며 자신의 노래 ‘황진이를 깨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태형 저는 리허설인줄 알았다”고 천역덕스러운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드림팀은 톱스타와 막강 대결상대가 펼치는 뜨거운 한판 승부를 통해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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