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질 석방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 주둔 연합군과 탈레반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일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탈레반 무장세력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4일) 아프간 인접국인 파키스탄의 노스 웨스트 프런티어주에서는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버스 정류장에 돌진해 9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노스 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서도 친탈레반 무장세력이 보안 검문소를 공격해 파키스탄군 4명과 무장세력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일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탈레반 무장세력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4일) 아프간 인접국인 파키스탄의 노스 웨스트 프런티어주에서는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버스 정류장에 돌진해 9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습니다.
노스 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서도 친탈레반 무장세력이 보안 검문소를 공격해 파키스탄군 4명과 무장세력 1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