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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찬홈 영향…제주 항공편 59편 모두 결항
입력 2015-07-12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고유경 인턴기자]
한반도가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김포공항 출발·도착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김포공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30분 김포공항→여수·제주, 여수·제주→김포공항을 향하는 항공편 59편이 모두 결항됐다고 밝혔다.
태풍 '찬홈‘이 현재 북상하고 있어 남해,서해,제주도 바다 등지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다.
이미 지난밤 제주에는 태풍 찬홈이 제주 서쪽 해상까지 북상해 10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렸다.

한편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는 인천공항의 경우 현재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행 중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주 항공편 결항, 찬홈 때문이라니” 찬홈 때문에 제주도 못가게 생겼네.. 결항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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