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베테랑 타자 장성호와 투수 김기표가 제외되고 포수 이해창과 투수 김민수가 콜업됐다.
조범현 감독은 11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성호는 허리가 계속 안 좋았었는데 어제는 (많이 뛰어서) 피곤했던 모양이더라”며 올스타 브레이크도 있고 하니 시간을 주려고 뺐다”고 말했다.
장성호는 지난 10일 경기서 신명철이 경기 초반 퇴장되면서 3회 대타로 나서 경기 마지막까지 5타석과 1루 수비를 소화했다.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적시타를 치는 등 베테랑으로서 팀 타선을 이끌었지만 오랜만에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다소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
투수 김기표는 10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된 뒤 한 경기만 소화한 채 다시 퓨처스로 향했다. 김기표는 팀이 16-5로 크게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동안 2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다. 조범현 감독은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들이 기회를 얻고 악착같이 하려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 점들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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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은 11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성호는 허리가 계속 안 좋았었는데 어제는 (많이 뛰어서) 피곤했던 모양이더라”며 올스타 브레이크도 있고 하니 시간을 주려고 뺐다”고 말했다.
장성호는 지난 10일 경기서 신명철이 경기 초반 퇴장되면서 3회 대타로 나서 경기 마지막까지 5타석과 1루 수비를 소화했다.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적시타를 치는 등 베테랑으로서 팀 타선을 이끌었지만 오랜만에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다소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인다.
투수 김기표는 10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된 뒤 한 경기만 소화한 채 다시 퓨처스로 향했다. 김기표는 팀이 16-5로 크게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동안 2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다. 조범현 감독은 2군에서 올라오는 선수들이 기회를 얻고 악착같이 하려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그런 점들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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