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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하늘, ‘옹심언니’ 요리 주목? 시청률 1위
입력 2015-07-11 10: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하늘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을 또 한 번 주목시켰다.
10일 방송에서는 ‘옹심 언니 김하늘과 함께하는 세끼 하우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맷돌 지옥을 뚫고 탄생한 콩국수부터 3단 변신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불고기와 ‘제빵왕 이서진의 베이글까지, 매 식사가 커다란 도전이었던 옥순봉 식구들의 좌충우돌 삼시세끼 만들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갈아도 갈아도 진척이 없는 맷돌 지옥 때문에 장장 2시간에 걸쳐 완성된 유기농 콩국수 도전지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저 힘만으로 콩 갈기에 도전했던 세 남자와 김하늘을 구원한 것은 ‘옥빙구 옥택연. 콩을 먼저 빻아서 맷돌에 갈면 쉽게 된다는 것을 발견한 옥택연 덕분에 좌초위기에 놓였던 콩국수가 결국 완성되었고, 맛을 본 이서진은 진짜 맛있다. 역대 톱5에 들어갈 정도다”라고 말해 고생 끝에 행복을 준 콩국수 요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 밖에도 어제 방송에선 읍내 동물병원에서 초음파를 통해 밍키의 임신을 확인하게 된 세 남자가 밍키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촉촉한 감동도 주었다. 또 4차원 감자옹심이 하나로 ‘요리 허당에 등극한 김하늘이 명예 회복을 위해 ‘삼시세끼 사상 처음으로 같은 요리에 재도전하는 ‘기승전옹심 에피소드도 펼쳐져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선 초심으로 돌아가 게스트 없이 하루를 보내는 세끼 하우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오래간만에 주어진 그들만의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식사 메뉴도 정하지 못하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줄 전망. 여기에 드디어 귀여운 새끼들을 순산한 밍키의 이야기와 ‘삼시세끼의 공식 식구에 등극한 최지우의 깜짝 등장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3%, 최고 13.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9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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