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렛미인 42인치 거유녀 "가슴을 잘라내고 싶다" 울컥
입력 2015-07-11 09:52 
렛미인/ 사진=tvN
렛미인/ 사진=tvN
렛미인 42인치 거유녀 "가슴을 잘라내고 싶다" 울컥


tvN·스토리온 '렛미인'에서 가슴이 너무 커 콤플렉스를 가진 여성들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19일 방송된 '렛미인5'에서는 42인치에 달하는 가슴 때문에 고통받는 20대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이 여성은 "중2 때부터 또래 친구들보다 가슴이 커서 모욕적인 대접을 받았다. 친구들이 마치 동물원 동물들을 보는 시선으로 보더라.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 없는 고통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휴대전화를 꺼내는 것처럼 하며 가슴을 계속 건드리는 성추행을 경험했다"며 "가슴살을 빼기 위해 유산소 운동에 더욱 집착했다. 차라리 가슴을 잘라내고 싶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사실 자신은 가슴이 4개"라며 부유방 사실도 솔직히 말했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렛미인에 선정되어 가슴 축소 수술을 비롯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필요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등 확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MC 군단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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