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DC신라·한화갤러리아·SM면세점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입력 2015-07-10 18:57 
HDC신라·한화갤러리아·SM면세점/사진=MBN
HDC신라·한화갤러리아·SM면세점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오늘 새로운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와 한화갤러리아, 에스엠 면세점은 면세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에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5시 관세청 발표 직후 HDC신라면세점은 보도자료를 통해 "HDC신라면세점 임직원들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대표인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과 한인규 호텔신라 부사장은 선정 배경에 대해 "면세점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겠다는 장기 로드맵과 그것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면세점을 만들어 관광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대표는 "63빌딩과 한강·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자평했습니다.

황 대표는 "앞으로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 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를 따낸 에스엠면세점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권희석 하나투어 부회장은 "하나투어의 강력한 관광 인프라와 32개 글로벌 네트워크, 면세점과의 시너지효과를 최대화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진일보시키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상품을 세계시장에 진출시키는 판로망과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권 부회장은 "외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종로구 및 인사동 등 지역상권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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