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내면세점으로 선정된 SM 면세점…하나투어 컨소시엄?
입력 2015-07-10 18:08 
하나투어 SM 면세점/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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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면세점으로 선정된 SM 면세점…하나투어 컨소시엄?

하나투어 컨소시엄인 SM 면세점이 시내면세점으로 선정됐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회는 10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 시내 면세점 3곳 및 제주 시내 면세점 1곳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내면세점 발표 결과, 서울에선 HDC신라면세점, 갤러리아 면세점이 대기업군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고 중소·중견기업에선 SM면세점이 선정됐다. 제주에선 제주관광공사가 시내 면세점 신규사업 특허권을 얻었다.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 개발 합작법인이며 갤러리아 면세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M 면세점은 하나투어 컨소시엄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 신규 운영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특히 대기업 7곳이 경쟁에 뛰어든 서울시내 면세점 심사에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승자가 됐다.

서울 시내면세점은 9곳으로, 제주 시내면세점은 3곳으로 늘었다. 서울에선 용산(HDC신라면세점), 여의도(갤러리아 면세점), 인사동(SM 면세점)에 면세점이 들어서며 제주에선 롯데면세점이 빠진 중문 롯데호텔 자리에 면세점이 들어선다.

이번 시내면세점 발표 결과 선정된 신규 사업자는 6개월 이내 영업준비 기간 후 특허를 받아 향후 5년간 시내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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