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모범적 면세사업자 역할 다할 것”

모범적으로 면세사업자 역할 다하겠다.”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10일 한화갤러리아는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서울 시내 신규 면세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63빌딩과 한강·여의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관광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는 점이 주효한 것 같다”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면세사업자가 되겠다는 비전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앞으로 63빌딩 면세점을 통해 도심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여의도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향상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면세사업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득 대표이사는 한화갤러리아는 한강과 여의도 지역의 잠재된 관광인프라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신개념 면세점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함께 멀리라는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칭찬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한화그룹의 이미지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