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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이원근 측 “‘여교사’ 출연 확정”…김하늘과 호흡 맞춘다
입력 2015-07-10 16:52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하늘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여교사에 유인영, 이원근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10일 유인영 소속사는 유인영이 ‘여교사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 정확한 크랭크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가면과 겹치지 않게 촬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원근의 소속사측도 이원근이 ‘여교사를 통해 유인영, 김하늘과 연기를 펼치게 됐다”고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일어나는 파격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역에는 김하늘이,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은 유인영 그리고 제자 재하는 이원근이 맡아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담는다.

특히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얼어붙은 땅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된 바 있다. 그의 신작 ‘여교사는 그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 인물과 심리를 묘사하는 발군의 실력을 재확인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 여름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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