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르스 현황, 삼성서울병원 제외한 14개 집중관리병원 모두 해제
입력 2015-07-10 16:31 
메르스 현황/사진=MBN
메르스 현황, 삼성서울병원 제외한 14개 집중관리병원 모두 해제

강동경희대병원 집중관리병원 격리해제가 11일 0시 해제됩니다.

확진자 추가 발생이 없고 접촉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격리 기간이 모두 지나 7월 11일 0시를 기해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됩니다.

자가격리 의료진과 환경PCR 검사를 거쳐서 7월 13일 개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9일 10시 즉각대응팀의 회의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 되었습니다.


한편 오늘 메르스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으로 5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25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퇴원자는 91번째(남, 46세), 164번째(여, 35세), 169번째(남, 34세), 179번째(여, 54세), 181번째(남, 26세) 확진 환자로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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