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면세점 발표, 승자는 누가 될까? '총 4곳 결정될 것…'
입력 2015-07-10 12:25 
면세점 발표/사진=MBN
면세점 발표, 승자는 누가 될까? '총 4곳 결정될 것…'


서울과 제주지역의 신규 면세점 4곳을 결정할 심사 결과가 10일 발표됩니다.

이날 오후 5시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히 서울지역 면세점에는 신세계디에프, 현대디에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SK네트웍스, 이랜드, 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등 7곳이 참여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한입찰인 서울지역 1곳에는 중원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제주지역 1곳에는 엔타스듀티프리 등 3개 기업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신규 면세점 심사평가 기준은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 250점, 운영인의 경영능력 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 150점, 중소기업 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 150점 등입니다.

민관위원 15명으로 구성된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심사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