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탈레반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요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질문]
청와대에서 직접 접촉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협상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죠?
[답변]
청와대는 직접 접촉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협상단계는 아니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탈레반 무장단체의 주된 요구가 수감자 맞교환이라고 보고 직접 접촉을 통해 우리 정부가 수감자를 석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이 수감자 석방 이외에 다른 요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을 통해 우리 정부가 가짜 탈레반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백종천 대통령 특사가 오늘 오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백 특사가 귀국하면 아프간 현지 사정이나 협상상황 등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백 특사는 도착하는데로 청와대로 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현지 상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질문]
청와대에서 직접 접촉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협상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죠?
[답변]
청와대는 직접 접촉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 협상단계는 아니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탈레반 무장단체의 주된 요구가 수감자 맞교환이라고 보고 직접 접촉을 통해 우리 정부가 수감자를 석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들이 수감자 석방 이외에 다른 요구가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을 통해 우리 정부가 가짜 탈레반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백종천 대통령 특사가 오늘 오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백 특사가 귀국하면 아프간 현지 사정이나 협상상황 등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백 특사는 도착하는데로 청와대로 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현지 상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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