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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15학번 여대생으로 변신…"여전히 스무살 같아"
입력 2015-07-10 07:44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사진=tvN
최지우 두 번째 스무살 15학번 여대생으로 변신…"여전히 스무살 같아"



최지우가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9일 tnM은 "최지우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하는 새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살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해 처음으로 캠퍼스 라이프를 겪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의 멘붕과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가는 일명 청춘 응답 프로젝트입니다.


하노라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돼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입니다.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됩니다.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최지우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성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입니다.

'두번째 스무살'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필력으로 사랑 받은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싸인'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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