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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이순재에 “차라리 나를 폐위 시켜 달라”
입력 2015-07-09 23:11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자신의 폐위를 요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현조(이순재 분)에게 폐위를 요구하는 이윤(심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조는 이윤에게 세손을 폐위시켜달라는 대신들과 성균관 유생들의 상소문을 직접 읽게 했다.

이어 현조는 네 생각은 어떠하냐. 내가 정녕 권력에 눈이 멀어 네 아비를 죽였다 여기느냐”라고 물었고, 이윤은 아뢰옵기 황송하나 차라리 세손을 폐위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현조는 너를 폐위하면 임금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인데 그럴 수 없지 않나”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사진=밤을 걷는 선비 캡처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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